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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모의의회는 학생들이 직접 의장과 사무국장, 제안의원 등의 역할을 맡아 개회식과 제안설명, 찬반토론 등 실제 본회의와 같은 방식으로 이뤄졌습니다.
모의의회 첫 날에는 남성초등학교 6학년 학생 26명이 참여해 놀이터 놀이기구 정기 점검과 자전거로 통학 허용 조례안을 처리했습니다.
12일과 17일에는 동작초등학교와 상현초등학교 학생들이 청소년 모의의회에 참여합니다.
한편, 2003년부터 이어져 온 청소년 모의의회는 올해로 13번 째를 맞았으며, 그동안 40여 개 학교에서 1천 3백여 명의 학생들이 참여했습니다.
[ 현장음 : 유태철 / 동작구의회 의장 ] 앞으로 여러분, 꿈이 있죠? 나도 구의원이 돼서 동작구 발전을 위해 열심히 일하겠다는 꿈부터, 시의원이나 국회의원, 장관이나 대통령이 되겠다는 꿈이 있죠? 여러분들 꿈을 꾸고, 의회 체험을 통해 의정활동도 할 수 있도록 의회에 진출할 수 있는, 꿈을 이루는 여러분들이 되길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