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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행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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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당동 옹벽·노들고가차도 도마 위

백경민 기자2016.07.04
알뜰의끝판왕 TV만보셔도 인터넷과 함께 쓰셔도 0원
[앵커멘트]
이밖에 위험시설물과 노들고가차도에 관한 질의도 이어졌습니다. 백경민 기자의 보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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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14년 7월, 옹벽 일부가 파손돼 처음으로 민원이 발생한 사당동 일대.

하지만 후속 조치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아
최근 다시 민원이 생겼습니다.

최정아 의원은 이에 의문을 제기하고
해당 시설물이 왜 특정관리시설로 지정되지 않았는지,
어떻게 관리되고 있는 건지 따져 물었습니다.


[ 현장음 : 최정아 / 동작구의원(사당3·4동) ]
지금까지 2년이 지났습니다. 그런데 당시에는 몇 급으로
지정됐었나요? (당시에는 등급 지정이 없었습니다.)
2014년 7월에 현장도 보고, 조치도 취했는데 등급 지정을
안 했다는 것은 본 의원이 생각하기에 이해가 안 되는데,
관리가 허술했다고 보지는 않습니까?


이에 신석용 도시관리국장은
안전 등급 진단보다는 보수 공사에 주력했다고 설명하는 한편,

당시 소유자들이 행정지도를 따르지 않아 애로가 있었다고 말했습니다.

신 국장은 이 일대 붕괴 위험지역 지정은 물론,
앞으로 재건축 사업에서 피해가 최소화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 현장음 : 신석용 / 동작구청 도시관리국장 ]
현재 급경사지 붕괴위험 지역 지정을 위한 행정 절차를
진행 중입니다. 7월 중 주민 의견을 수렴하고 이의가 없는 경우
붕괴위험 지역으로 지정할 예정입니다. 이와 함께
정확한 위험 상황 파악과 정밀 안전 진단을 실시하고자
서울시에 예산 지원을 요청한 바 있습니다.


1969년에 지어진 노들고가차도 환경 개선 또한 도마 위에 올랐습니다.

그간 한강 조망권을 저해하고
한강변 미관을 해친다는 지적이 끊이지 않았던 곳.

양창원 의원은 40여 년간 방치돼 있는 노들고가차도 일대를
하루빨리 정비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 현장음 : 양창원 / 동작구의원(노량진1·2동)
한강대교 좌측 노들고가는 사진과 같이 쓰레기 무단 투기,
불법적치물 장기 방치, 녹슨 중장비 장기 방치 및 불법 주차,
퇴적된 먼지 등으로 몸살을 앓은 지 오래되고, 고가차도는
매연에 그을리고 녹슨 모습이 그대로 방치되고 있습니다.
이것이 사람 사는 동작의 관문이라고 행여 누가 알까봐
두렵기조차 합니다.


이창우 구청장은 노들고가차도 환경 개선에 앞서
철거 쪽에 무게를 두고 답변을 이어갔습니다.

노들섬과 용봉정 등 한강과 연계한 사업을 이어가려면
노들고가차도 철거가 동반돼야 한다는 설명입니다.

이 구청장은 7월 중으로 노들고가차도 철거 여부가 결정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다만 철거되는 데까지 시간이 필요한 만큼
그때까지 안전 사고 예방에 힘쓰겠다고 덧붙였습니다.


[ 현장음 : 이창우 / 동작구청장 ]
여의도, 노량진, 노들섬을 연결하는 문화관광벨트를
구축하기 위해서는 노들고가차도가 철거돼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특히 동작구에서 추진 중인 용봉정 명소화 프로젝트를
노들섬과 유기적으로 연계하기 위해서도 반드시 필요합니다.


구정질문을 마친 동작구의회는 제261회 정례회를 끝으로 전반기 일정을 모두 마무리했습니다. HCN뉴스 백경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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