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멘트]
한편, 동작구의회는 임시회 첫 날, 불합리한 가정용 전기요금 누진제 개편 및 교육용 전기요금 인하 촉구 건의안을 채택했습니다.
=========================================
대표 발의자로 나선 강한옥 의원은 현행 제도가 도입 취지와 달리 저소득층에게 유리하다고 보기 어렵다며,
합리적이고 형평성 있게 재조정돼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강 의원은 또, 교육용 전기 요금의 경우 일년 중 사용량이 많은 날을 기준으로 기본료가 산정된다며,
불합리한 요금 체계를 개선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 현장음 : 강한옥 / 동작구의원 (흑석, 사당1·2동) ] 현행 전기요금은 가정용 전기 이용자와 교육용에 과도한 책임을 전가하는 구조이다. 이에 동작구의회는 지금의 가정용 전기요금 누진구간 단계 축소 및 누진율 완화와 교육용 전기요금 인하 등 전기 요금을 경제환경 변화에 맞게 합리적이고 형평성에 맞도록 재조정할 것을 강력하게 촉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