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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행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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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의회 임시회 폐회...어르신행복주식회사 등 질문 이어져

최면희 기자2016.12.21
[앵커멘트]
동작구의회 임시회가 21일, 구정질문을 끝으로 폐회했습니다.
올해 마지막 구정질문에서는 어르신 행복주식회사의
운영 실태에 대한 지적이 이어졌고
C형 간염 사태의 재발 방지에 대한 주문도 뒤따랐습니다.
최면희 기자의 보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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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어르신들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구가 설립한
어르신행복주식회사는 동작구 생활임금을 적용해
높은 임금과 안정적인 고용이 보장됩니다.

하지만 그만큼 이윤 창출이 어렵고
청소업무 등 특정 업종에만 한정된 일자리로 인해
업무의 다각화가 어렵다는 단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올해 마지막 치러진 구정질문에서도
어르신행복주식회사 개선 사항에 대한 지적이 빠지지 않았습니다.

[현장음 : 최정아 / 동작구의원 (사당 3,4동) ]
외주 사업을 따내지 못하고 동작구청에 용역 사업만 진행한다면
얼마 지나지 않아 동작구 어르신행복주식회사는 자본 잠식에
들어갈 것이며 2017년이 지나면 동작구청이 출연한 2억 9천만 원과
국비 3억 원의 자본이 완전히 소진돼 폐업에 들어갈지도 모릅니다.

동작구는 어르신행복주식회사의 적자 운영 해소를 위한
방안을 마련하겠다는 입장입니다.

[현장음 : 오영수 / 동작구청 행정국장 ]
어르신 행복주식회사의 2016년도 운영 실적을 전문 경영 컨설팅 업체에 의뢰해서 그 결과에 따라 관리인력 조정 및 경비 절감 방안 마련,
운영 방법 개선 등 다각도로 영업력을 강화해서...

주민 건강을 위협한
C형 간염 사태에 대한 질문도 뒤따랐습니다.

해당 의원에 대한 영업정지 등 신속한 조치가 이뤄지지 않은 점이
피해를 키운 것 아니냐는 지적입니다.

[현장음 : 김성근 / 동작구의원 (상도3, 대방동) ]
6개월 동안 (이 병원을) 그냥 놔둔겁니다. 8월에 가서야 영업정지를
시킨 겁니다. 그동안 환자들이 병원을 이용하고...미리 영업정지가
이뤄졌다면 환자들이 안 갔을텐데...영업정지가 빨리 이뤄지지 않아서
문제가 커진 겁니다.

구는 확실한 검사 결과가 나오기 전에
해당 의원 영업정지를 결정하기에는 무리가 있었다며
가능한 신속한 조치를 취했다는 입장입니다.

따라서 보상 문제 등을 주민에게 안내하는 등 후속 조치에 주력하고,
병·의원에 대한 감독을 강화하는 등 재발 방지에 힘쓸 예정입니다.

[현장음 : 모현희 / 동작구보건소장 ]
명백한 근거없이 C형 간염이 의심된다는 이유만으로 의료기관 영업정지를
할 수는 없었습니다. 병·의원에 대한 감시·감독, 특히 감염병 관련 특별점검을 강화하도록 하겠습니다.

이밖에도 동작구 육아종합지원센터와
청소년 도서관 운영에 관한 질문이 이어졌고
대방동 국방부 토지 이전과 활용에 관한 문제도 다뤄졌습니다.
HCN뉴스 최면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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