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CN 동작방송] 동작구 월세 가격 3.3㎡당 10만 7천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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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작구 월세 가격 3.3㎡당 10만 7천 원

백경민 기자2017.02.17

[앵커멘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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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작구 월세 가격이 용산구에 이어 서울시 25개 자치구 가운데 두 번째로 비싼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서울시가 지난해 8월부터 12월까지 전입신고를 한
월세 계약 4천 5백여 건을 조사한 결과,

동작구 평균 월세 가격은 3.3제곱미터당 10만 7천 원이었습니다.

이는 13만 9천 원인 용산구 다음으로 높은 가격이며,
인근 지역인 서초구와 관악구보다도 1만 6천 원, 2만 1천 원 각각 비쌌습니다.

동작구의 경우 노량진 학원가가 밀집해 있어
공무원 시험 준비생 등 수요가 많은 데 비해 상대적으로
주택 공급이 제한적이라 월세가 비싼 것으로 풀이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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