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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행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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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앗이 육아' 시작...맘스하트 카페 1호점 문 열어

최면희 기자2017.05.25
[앵커멘트]
아이 키우는 방식을 서로 공유하는 공동육아의 거점이 흑석동 주민센터에 문을 열었습니다. 내년까지 권역별로 4곳이 마련되는데, 동작구가 추진하고 있는 보육청 사업과 연계해 가정육아 지원 기능을 담당할 것으로 보입니다. 새로 문을 연 맘스하트 카페 1호점에 최면희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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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웃과 함께 아이를 키우는 이른바 '품앗이 육아'는 부모의 재능과 물품, 시간 등을 서로 공유하는 공동육아 방식입니다.

부모는 육아의 부담을 덜고 아이는 공동체 의식을 키울 수 있는 것이 장점입니다.

주민의 공동육아를 지원하기 위한 거점, 동작구 맘스하트 카페 1호점이 흑석동 주민센터에 문을 열었습니다.

육아공간과 보육 프로그램, 부모 네트워크 확대 등 앞으로 공동육아를 위해 해결해야 할 문제는 여전히 많지만 일단 육아 공간 확보에 물꼬가 트인 셈입니다.

[인터뷰 : 유선미 / 흑석동 ]
엄마들끼리 자주 만날 수 있고 이야기도 서로 나눌 수 있는 공간이 될 것 같아요. 아이들 성장 과정도 서로 비교해보고 그런 공간이 될 것 같아요. 새롭고 재미있을 것 같아요. 아이를 계속 키웠었는데 (이런 공간이) 없었거든요. 이번에는 이런 공간이 생겨서 자주 와 볼 것 같아요.

맘스하트 카페는 보육의 공공성 강화에도 그 역할을 담당하게 됩니다.

카페를 동작구 육아종합지원센터가 맡아 운영하고, 구가 지난 2015년부터 중점적으로 추진하는 보육청 사업과 연계한다는 구상입니다.

맘스하트 카페가 동작구 육아종합지원센터의 권역별 분점으로 역할을 다하면 센터의 가정양육 지원 기능을 극대화 할 수 있습니다.

구는 보육반상회를 개최하는 등 보육에 관한 실질적인 어려움에 대해 주민 의견 수렴을 위해 발빠르게 움직이고 있습니다.

[현장음 이창우 / 동작구청장 ]
이제는 과거처럼 (아이 키울 때) 지켜만 보지 말고 우리가 주인이 돼서 꼭 공보육이 실현될 수 있도록 함께 애써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동작구는 맘스하트 카페를 내년까지 권역별로 4개까지 늘려 공동육아와 공보육 확대의 거점으로 적극 활용할 계획입니다. HCN뉴스 최면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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