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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행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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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3 지방선거] 동작구청장 '3자 구도' 압축… 표심의 향방은?

이장주 기자2018.05.25
[앵커멘트]
6.13 전국동시지방선거 본선에 나설 동작구청장 후보들이 속속 등록을 마쳤습니다. 민주평화당 예비후보가 불출마를 선언하며 더불어민주당과 자유한국당, 바른미래당 후보의 3자 구도로 압축이 됐는데요. 동작구 주민들의 표심을 어디로 향할까요? 보도에 이장주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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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우 현 동작구청장이 더불어민주당 구청장 후보로 등록을 마쳤습니다.

재선에 도전하는 이창우 후보는 1970년생으로 노무현 대통령 청와대 제1부속실 행정관을 지냈습니다.

홍운철 전 동작구의회 의장은 자유한국당 동작구청장 후보로 나섭니다.

동작구의원을 3번 지낸 홍운철 후보는 1951년생으로 현재 자유한국당 중앙위원회 행정자치분과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장진영 바른미래당 동작구을 지역위원장도 동작구청장 선거에 뛰어들었습니다.

20대 국회의원 선거에 동작을 국민의당 후보로 나섰던 장진영 후보는 1971년생으로 국민의당 수석최고위원과 경실련 소비자정의센터 운영위원장을 지냈습니다.

민주평화당 동작구청장 예비후보로 등록했던 한성숙 동작구갑 지역위원장은 본 선거에 나서지 않는다고 밝혔고, 정의당도 구청장 후보를 내지 않기로 했습니다.

이로써 동작구청장 선거는 이창우, 홍운철, 장진영 후보의 3자 구도로 대진표가 짜였습니다.

지난 구청장 선거에서는 5명의 후보가 나선 가운데 새정치민주연합 이창우 후보가 52%의 득표율로 당선됐습니다.

43%의 표를 얻은 새누리당 장성수 후보가 뒤를 이었고, 3명의 무소속 후보는 약 5%의 표만 가져갔습니다.

최근 남북정상회담 이후 각종 여론조사에서 문재인 정부 지지율이 상당한 것으로 나타나면서,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에 덩달아 힘이 실리는 모습입니다.

다만 정당들이 그동안 합종연횡을 거듭하면서 지난 선거에 보였던 주민들의 표심이 어디로 향할지 알 수 없게 됐습니다.

[ 인터뷰 : 김광덕 / 전 한국일보 정치부장 ]
변수는 중도 보수 지지층이 투표장에 많이 나올 것이냐인데, 평소보다 적게 나올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그런 게 변수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주요 정당 후보들이 후보 등록을 마치면서 3자 구도로 좁혀진 동작구청장 선거.

과연 주민들의 표심이 어디로 향할지 귀추가 주목됩니다.

HCN뉴스 이장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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