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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행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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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따릉이' 청소년 할인 된다

심민식 기자2018.10.19
[앵커멘트]
서울시가 현재 2만 대인 공공자전거 따릉이를 2020년까지 4만대로 늘리기로 했는데요. 서울시의회에서 이용률이 저조한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이용 요금 할인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심민식 기자의 보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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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자료를 보면 올해 6월까지 이용자 335만 6천여 명 중 10대 이용자는 6만 5백여 명으로 1.8%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인터뷰:전지훈 / 중학생]
저는 이용해 본 적도 없고요. 따릉이가 있는 줄도 몰랐습니다.

10대들의 공공자전거 이용을 활성화하기 위한 방안이 나왔습니다.

이용률이 적은 중, 고등학생들을 대상으로 따릉이 요금을 할인해 주는 겁니다.

기초생활수급자와 자녀, 한부모자녀, 국가유공자 등도 포함 됐습니다.

따릉이 1시간 이용 요금은 1천 원 입니다.

할인율은 최대 50%, 할인 범위는 시에서 정하도록 했습니다.

[인터뷰: 추승우 / 서울시의원]
연령대 이용 확대에 큰 의미를 두고 있고요. 10대들이 레저나 따릉이를 통한 통학 등 편의도 가미하려고 정책을 추진하게 되었습니다.

서울시도 따릉이 활성화 차원에선 환영 의사를 밝혔지만, 저렴한 이용요금과 학생임을 확인하는 장치 마련에 고심하는 분위기입니다.

[녹취: 서울시청관계자]
많이 타게 하기 위한 방식은 좋은데 금액이 워낙 저렴해서 금액을 더 낮출 수 있는 부분이 있는지 고민해봐야 할 것 같고, 추가 비용 구축하는 단계 비용도 들어갈 수 있을 것 같고 고민을 해봐야겠죠.

따릉이 이용요금 감면과 대상을 골자로 한 내용은
11월 서울시의회 의결을 거쳐 내년 1월부터 시행될 예정입니다.

따릉이를 활성화하려는 움직임이 일고 있는 가운데,
서울시 공공자전거 따릉이가 틈새 교통수단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HCN 뉴스 심민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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