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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행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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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작구 홍역 환자 1명 발생…해외여행 후 확진

박기홍 기자2019.01.23
[앵커멘트]
대구, 경북을 시작으로 홍역 확진 판정을 받은 환자가 잇따르는 가운데 서울에서도 동대문구에 이어 동작구에서 홍역 환자가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박기홍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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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작구에 거주하는 20대 여성 A씨가 홍역 확진 판정을 받은 건 21일.

발열 증세로 병원을 찾았다가, 홍역 양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A씨는 최근 베트남 여행을 다녀온 것으로 확인됐으며, 현재 질병관리본부에서 유전자형을 검사 중입니다.

[ 전화 녹취 : 질병관리본부 관계자 (음성변조) ]
홍역 확진 상태인데, 홍역 같은 경우 유전자형이 중요합니다. 이걸(유전자형) 바탕으로 어떤 경로로 유입됐는지 추정할 수 있거든요.

보건당국은 A씨의 동선을 파악해 거주지 등 접촉자들을 대상으로 역학조사에 나섰습니다.

[ 인터뷰 : 이용호 / 동작구보건소 감염병관리팀장 ]
환자 접촉자 중 열이 있거나 몸에 반점이 생기는 등 감염 확인이 필요할 경우, 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체를 채취해 보건환경연구원으로 의뢰를 합니다.

홍역은 초기에는 감기처럼 기침과 콧물, 결막염 증상을 보이고 이후 고열과 함께 발진이 일어납니다.

전문가들은 공기로 전파되는 만큼 되도록 마스크를 쓰고, 침이 튀지 않도록 기침 예절을 지킬 것을 당부했습니다.

[ 스탠드업 : 박기홍 기자 / spotlight@hcn.co.kr ]
한편, 서울을 비롯해 경기, 경북 등 전국에서 발생한 홍역 총 환자 수는 35명으로 늘었습니다. HCN 뉴스 박기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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