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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행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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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둥지 튼 신사파출소…조원동 치안 '이상 무'

김규범 기자2019.10.22
[앵커멘트]
지난해 말 금천경찰서가 이전하면서 조원동이 관악경찰서의 관할구역으로 편입됐는데요. 새 관할구역을 맡게 된 신사파출소가 지난 8일 공사를 마치고 새로 문을 열었습니다. 약 1년에 걸친 공사 끝에 임시청사를 벗어나 새 청사에 둥지를 튼 신사파출소에 김규범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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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8일 신사파출소 준공식이 열렸습니다.

신대방역 앞 지상 3층 건물로, 1979년 지어졌던 옛 청사를 대체하는 새로운 건물에 신사파출소가 자리 잡았습니다.

관할구역은 원래 신사동 한 곳이었지만, 지난해 말 금천경찰서가 이전하면서 조원동 치안도 맡았습니다.

신사파출소에는 금천경찰서가 이전하면서 생길 수 있는 치안 공백을 막기 위해 인력과 장비가 늘어났습니다.

인력은 32명에서 56명까지 확대됐고, 순찰 차량 역시 2대 더 배치해 4대가 됐습니다.

[ 인터뷰 : 신사동 주민 ]
(순찰차들)이 많이 대기하던데…. (순찰차들이) 있으니까 아이들 다니기에 좀 낫죠.

조원동의 살인과 강도 등 5대 범죄 건수는 올해 2월 기준 27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약 32% 줄었습니다.

순찰차 현장 도착 소요 시간 역시 지난해 평균 3분 44초에서 올해 3분 37초로 짧아졌습니다.

신사파출소가 재건축 공사로 인해 임시청사에서 운영한 결과로 본청사가 문을 열면서 지역 안전에 대한 기대감도 높아집니다.

[ 인터뷰 : 전중익 / 관악경찰서 신사파출소장 ]
더 적극적으로 치안 활동을 하고 순찰차가 현장에서 교대하고, 순찰차와 인력을 더 보강하면서 우려했던 것과는 달리 이른 시간 내에 치안을 안정시킬 수 있었습니다.

관악경찰서는 신사파출소의 치안 수요를 고려해, 지구대로 격상시키는 방안을 서울지방경찰청에 제출했다고 밝혔습니다.

HCN뉴스 김규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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