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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행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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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바람 타고 흐르는 선율…아름다운 재능 기부 (22일용)

박창주 기자2019.10.21
[앵커멘트]
맑고 선선한 요즘, 문화공연 즐기기 좋은 계절인데요. 전문 음악가들의 재능 기부로 노래와 악기 연주 등 주민들을 위한 공연이 야외무대에 올라 눈길을 끌었습니다. 보도에 박창주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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잭 스패로우 선장을 연상케 하는 복장을 갖춘 피아니스트가 무대에 오릅니다.

힘차고 현란한 손놀림으로 건반을 치며, 영화 <캐리비안의 해적> 전투 장면의 긴장감을 선율에 싣습니다.

[현장음]
영화 <캐리비안의 해적> OST
한상희 피아니스트

비장한 첫 연주가 끝나고, 두 소프라노의 아름다운 <넬라 판타지아>가 흐릅니다.

[현장음]
넬라 판타지아(Nella Fantasia)
장숙희 소프라노

가을 음악 공연의 단골 레퍼토리 <가을편지>도 빠지지 않습니다.

[현장음]
<가을편지>
박근애 소프라노

어린이와 실버 합창단 공연부터 전문 음악가들의 다채로운 노래와 연주까지.

객석을 가득 메운 어린 아이와 어른 할 것 없이 모두 품격있는 공연에 흠뻑 빠져듭니다.

[현장음: 김봉현 / 동작구시설관리공단 이사장 ]
음악 메시지를 교류하기 위해서 아주 특별히 만들어진 재능 기부 콘서트입니다. 따라서 그 수준은 예술의전당이나 국립극장에서 개최되는 음악회 이상의 수준을 우리가 이곳에서 함께 즐길 수 있는 영광을 얻었습니다.

3회째를 맞은 희망나눔 문화예술연구소의 가을 음악회.

올해는 '바람이 분다' 힐링 콘서트로 주민들을 위한 열린 무대를 장식했습니다.

[인터뷰: 장숙희 / 희망나눔 문화예술연구소 대표 ]
다양한 연령대, 프로와 아마추어가 함께 어우러진 오늘의 무대는 여러분이 아실 법한 공연장에서의 거리감 있는 현장을 벗어나 여러분과 가깝게 소통하고 호흡하는 야외 열린 음악회에서 너와 나, 서로 다른 우리 모두가 하나 되어 아름다운 세상, 결실을 만들어 가자는 내용을 담았습니다.

프로와 아마추어의 숨결이 깃든 희망나눔 문화예술연구소의 가을 음악회.

재능 기부를 통해 다채로운 음악을 감상하며, 주민들이 가을 정취를 만끽하고 서로 소통하는 그야말로 열린 공연이 됐습니다. HCN뉴스 박창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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