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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행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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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작구의회 정례회 시작... 행정사무감사, 내년도 예산안 심의

유수완 기자2022.11.14
[앵커멘트]
#동작구의회 #박일하 #시정연설 #흑석동고등학교

동작구의회 정례회가 시작됐습니다. 의회는 이태원 참사 진상규명과 재발방지를 촉구했고, 박일하 구청장은 2023년 구상을 담은 시정연설을 했습니다. 정례회는 다음 달 22일까지 39일간 계속되는데, 행정사무감사와 내년도 예산안을 심의합니다. 유수완 기자가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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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작구의회는 지난 달 발생한 이태원 참사의 진상규명과 재발 방지를 위한 촉구 결의안을 채택했습니다.

동작구의원들은 피해자와 유족을 위한 현실적인 보상책 마련과 철저한 재발 방지 대책 수립을 정부에 촉구했습니다.

[ 신민희 / 동작구의원 : 정부는 각 분야의 안전관리실태를 철저히 점검하고, 안전관리 시스템 적용에 사각지대가 생기지 않도록 해 다시는 이런 참사가 재발되지 않도록 해야할 것이며... ]

박일하 동작구청장의 시정연설도 이어졌습니다.

박 구청장은 동작구 지도를 바꾸는 2023년도 구상을 제시했습니다,

[ 박일하 / 동작구청장 : 도시정비사업에 속도를 내서 도시의 외형부터 바꾸겠습니다. 집만 짓는 개발이 아니라 도로, 전력, 상하수도, 오수·우수 분리 등 도시가 제대로 작동할 수 있도록 인프라 확충을 병행하여 모든 걸 갖춘 명품 주거지를 조성할 생각입니다. ]

한편 본회의에 앞서, 동작구가 가칭 흑석고 관련 학부모 설문조사를 다시 진행한 서울시교육청을 상대로 법원에 가처분 신청을 한 것을 두고 여야 간 설전이 오고갔습니다.

[ 노성철 / 동작구의원(더불어민주당) : 재설문 기간이 10월 4일부터 6일까지 진행됐었고, 동작구청 교육미래과에서는 10월 6일에 60여만 원의 비용을 들여 소를 제기하였었죠. 교육미래과에서 교육청과 유기적인 관계를 잘 가져왔다면, 이런 뒤늦은 행정과 소 제기는 없었을 것입니다. ]

[ 변종득 / 동작구의원(국민의힘) : 지금 가처분 신청이 기각된 것을 질책하기 전에 어떻게 하면 고등학교의 유치를 앞당길 수 있을 것인가를 함께 고민하고 힘을 모아야할 때입니다. 집행부의 가처분 신청을 질책하기 전에 부당하게 설문조사를 실시한 교육청과 이에 압력을 행사한 것으로 알려진 그 지역의 정치인에게 먼저 항의를 해야할 것입니다. ]

이밖에 동작구의회는 집행부로부터 겨울철 종합대책을 보고 받았습니다.

의회는 다음 달 22일까지 상임위원회별 조례안 심사, 구청과 산하기관 행정사무감사 그리고 내년도 예산안 심의를 이어갑니다.

HCN뉴스 유수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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