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멘트]
동작구가 초등학생 방과 후 돌봄을 지원하는 우리동네키움센터를 10곳 더 늘리기로 했습니다. 기존 국공립 어린이집 확충과 더불어 초등 돌봄 영역도 넓어지면서 동작구 보육청 사업이 몸집 불리기에 나섰습니다. 최면희 기자의 보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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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 6세부터 12세 초등학생을 위한 방과후 돌봄공간 우리동네키움센터.
동작구가 지난해 조례 제정과 함께 처음 선보여 현재 3곳을 운영중입니다.
돌봄교사 등 전문인력이 센터에 배치돼 공부와 책 읽기 지도, 놀이 등 아이의 특성에 맞는 프로그램도 제공합니다.
[인터뷰 : 왕지민 / 노량진초 (지난해 7월) ] 집에 있는 것보다 더 재밌고, 숙제를 다 하고 가니까 집에서 쉴 수 있어서 좋아요.
CG IN------------------------ 동작구가 우리동네키움센터 집중 지원구로 선정돼 10곳을 추가 확충합니다.
이번 대규모 확충으로 거의 모든 동에 키움센터가 마련되고 맞벌이 부부 등 주민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게 됩니다. CG OUT-----------------------
현재는 코로나로 인해 긴급돌봄만 지원하지만, 앞으로 동작구 보육청 사업에서 초등 돌봄의 핵심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인터뷰 : 박주일 / 동작구청 아동청소년과장 ] 보육청 개념이 확장되고 그래서 아이들을 안심하고 맡길 수 있는 체제를 구축하는 일환입니다.`어린이집은 보육청 개념으로 많이 자리를 잡았지만 초등학교에 입학하면 일종의 (보육) 사각지대가 있었는데 그런 것들을 이번 기회에 많이 해소하는 기회로 보고 있습니다.
동작구는 빠르면 오는 12월까지 리모델링과 위탁업체 선정을 마치고 내년부터 각 센터를 단계적으로 개소할 예정입니다. HCN뉴스 최면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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