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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행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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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초구, 코로나19 집단 감염 증가 '밀집 장소 피해야'

심민식 기자2020.11.20
[앵커멘트]
코로나19가 확산하고 있는 가운데 서초구에선 19일 당일만 모두 18명의 확진자가 나왔습니다. 종교시설과 사우나 등 중소규모 집단 감염이 늘고 있습니다. 심민식 기자의 보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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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확진자가 늘면서 서초구에도 감염 불씨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지난 16일 서초구 종교시설에서 확진자 12명이 나온 뒤,

[ 이상원 / 중앙방역대책본부 역학조사분석단장 ]
서울 서초구 종교시설과 관련하여 11월 16일 첫 확진자 발생 이후 접촉자 조사 중 11명이 추가 확진되어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는 총 12명입니다.

3일 뒤인 19일에는 당일만 확진자 18명이 나왔습니다.

서초구 사우나 관련 12명으로 가장 많았고, 휘트니스, 가족이나 지인으로 인한 감염으로 추정됩니다.

이처럼 종교시설, 사우나 등 중소규모 집단 감염이 동시다발적으로 터져 나오면서 방역당국은 역학조사와 확진자 추적에 애를 먹고 있습니다.

전문가들은 무엇보다 사람 간 접촉과 모임 빈도를 줄이는 게 중요하다고 말합니다.

[ 인터뷰 : 김진원 / 감염병 전문의 ]
밀집되고 사람이 많은 장소에 방문은 가능한 자제하는 게 좋습니다.

서초구보건소는 지금 확산세를 잡지 못하면 엄중한 상황에 직면할 수 있다며 마스크 착용, 손씻기 등 개인 방역수칙 준수를 부탁했습니다.

[ 인터뷰 : 김영대 / 감염병관리팀장 ]
재난안전대책본부 상황실과 24시간 선별진료소를 운영하고 있습니다.주민들이 불편한 사항이 있으면 언제든지 문의와 진료를 받을 수 있습니다.

발열과 기침 등 코로나 바이러스 의심 증상이 나타나면 의료기관으로 바로 가지 말고 서초구보건소나 질병관리본부 콜센터로 연락하면 됩니다. HCN 뉴스 심민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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