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CN 동작방송] 5060세대 아지트, 서초50플러스센터 문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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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60세대 아지트, 서초50플러스센터 문 열어

심민식 기자2021.01.18

[앵커멘트]
5060세대 인생 후반전을 지원하는 서초50플러스센터가 서초구 염곡동에 문을 열었습니다.
서초와 강남, 송파 등 서울 동남권에 생긴 첫 번째 센터를
심민식 기자가 소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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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 내곡동주민센터가 서초50플러스센터로 변신했습니다.

센터에 들어서자 책을 읽으며 여유를 느낄 수 있는 북카페가
눈앞에 펼쳐집니다.

강의실과 IT기기를 익히는 멀티미디어실, 커뮤니티 공간 등으로 꾸며졌고, 휴식공간과 상담실, 식당과 강당도 별도로 마련됐습니다.

[ 인터뷰 : 홍태임 / 서초50플러스센터 센터장 ]
인생 이모작을 어떻게 준비해야 할까 고민하는 분들에게 상담이 지원되고요. 다양한 기술, 재무라든지 관계라든지 이런 것들을 배울 기회가 제공되고요. 일자리까지 연계할 수 있는 사업을 구성하고 있습니다.

특히 3D펜과 프린터 등을 활용해 다양한 미래 기술을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은 서초50플러스센터만의 특징입니다.

바로 옆에는 내곡느티나무쉼터가 있어 센터를 이용하는 동시에 문화여가 활동도 즐길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센터는 코로나19로 온라인에 초점을 맞춰 운영하고 있습니다.

SNS 채널을 통해 교육 강좌를 라이브로 제공하고 있습니다.

최근엔 퇴직자 46명으로 구성된 강사단이 중심이 돼
인문, IT, 사회과학 등 전문성을 살린 강좌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 인터뷰 : 이성기 / 서초50플러스센터 강사 ]
직장을 그만 두고 내가 좋아하는 어떤 것을 하게 된 거죠.
거기에다 좋은 기회가 돼서 알려주는 강사 활동을 하니까
그런 면에서 서초50플러스센터가 큰 도움이 됩니다.

서초50플러스센터는 코로나19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가 완화되는 대로 오프라인 강좌를 열 계획입니다.

강좌 신청 등 이용과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서울시 50플러스포털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HCN 뉴스 심민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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