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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행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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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초형 공유어린이집, 반 정원 확 줄였다

심민식 기자2021.05.03
[앵커멘트]
아이를 돌볼 때 중요한 부분이 바로 관찰입니다. 그래야 아이가 요구하는 걸 미리 알고, 생각을 펼치도록 도울 수 있는데요. 서초구가 만 0세반과 만 3세반 정원을 줄이는 시범사업을 했는데, 이달부터 서초구 모든 공유어린이집으로 확대했습니다. 선생님이 아이에게 더 집중할 수 있도록 한 겁니다. 심민식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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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어린이집 연령별 운영안을 보면 보육 교사와 아동 비율은 만 0세반은 1대 3, 만 3세반은 1대 15입니다.

만 0세는 다른 연령보다 더 많은 손길이 필요합니다.
특히 아이 안전을 신경써야 하는 교사들은 부담을 가져왔습니다.

만 3세반 역시 영아에서 유아로 넘어가는 시기로 식사와 놀이,
배변 활동을 하는데는 선생님 도움이 필요합니다.

서초구는 이런 보육 현장 목소리에 귀 기울여 지난 2019년부터
반 정원을 기존의 3분의 2 수준으로 줄이는 시범 사업을 해왔습니다.

[ 인터뷰 : 송영희 / 성분도어린이집 원장 ]
우리 아이들이 만 2세에서 만 3세로 가다 보면 사실상 초창기에는 영아거든요. 보육 인원수가 작다 보니까 선생님이 좀 더 아이들 가까이 개별화 프로그램에 맞춰서 아이들의 하나하나를 좀 더 세심하게 보살펴 줄 수 있죠.

[ 인터뷰 : 홍세진 / 만 3세 학부모 ]
선생님들께서 조금 더 세심하게 아이들 돌보시는 거 같아서 매일 전화도 해주시고 잘 관찰을 해주셔서 개인적으로 더 믿고 다니고 있습니다

구는 시범 사업을 이달부터 84곳 모든 공유어린이집으로 확대했습니다.

만 0세반과 만 3세반 정원을 기존 1대3, 1대 15에서 1대2, 1대10으로 각각 줄였습니다.


이와함께 서울시도 국공립어린이집 110곳을 선정해 오는 7월부터 0세반과 3세반 아동 비율을 줄이는 시범 사업을 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HCN 뉴스 심민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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