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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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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위 속 나눔으로 똘똘 뭉친 '김장 봉사단'

김학준 기자2021.11.26
[앵커멘트]
#김장 #봉사 #김학준기자

동작에선 어르신과 이웃에게 김치를 전달하기 위한 김장 담그기 행사가 열렸습니다. 추위 속에서도 주민 60여 명과 지역 단체가 참여해 사랑 나누기에 동참했는데요. 김학준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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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치마를 둘러맨 주민이 한 데 모였습니다.
빨간 고무장갑을 낀 손은 쉴 틈 없이 움직입니다.

새하얀 배춧잎 사이에 골고루 양념을 묻히자 먹음직스러운 김치의 모습이 나타납니다.

청해복지재단과 새마을금고 6개 지점 등 여러 지역 단체가
어르신을 위한 '이웃과 함께하는 김장 담그기 행사'를 열었습니다.

(김장 나눔 VCR 18초 + BGM)

체감 온도가 영하로 떨어진 날씨에도 정성을 전달하기 위해 한창인 사람들.

[인터뷰: 정영옥 / 청해복지재단 김장 나눔 참여자 ]
아침 일찍부터 나와서 힘들지만 봉사한다는 즐거움과 행복한 마음으로 참여했습니다. 따뜻한 마음이 전달됐으면 좋겠습니다.

[인터뷰: 박형권 / 청해복지재단 김장 나눔 참여자 ]
넉넉하고 풍요롭지는 않지만 여러 사람과 가족이 즐거운 마음으로 김치를 드시고 겨울을 따뜻하게 지냈으면 좋겠습니다.

봉사에 참여한 주민은 60여 명으로 이들이 만든 김치만 약 2,000포기. 무게는 4,000kg 정도에 달합니다.

15개 동 주민센터와 봉사 단체 등을 통해 어르신과 이웃에게 전해집니다.

[인터뷰: 김택진 / 청해복지재단 상임이사 ]
코로나가 길어지면서 어려운 분이 많이 있기 때문에 많은 양을 하게 됐습니다. (김치를 통해) 따뜻한 겨울 보내시고 함께 행복한 동작구 주민 되기를 바랍니다.

추위에도 베풂을 위해 사랑으로 똘똘 뭉친 지역민들.
정성 가득 훈훈한 시간이 됐습니다. HCN뉴스 김학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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