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중호우로 서초구에서 4명이 실종됐다가 3명이 숨진 채 발견된 가운데, 마지막 실종자는 찾지 못하고 수색 작업이 종료됐습니다.
서초소방서는 13일, 서초동 릿타워 지하층 수색을 종료하고 해당 신고를 오인 신고로 결론 내렸습니다.
소방은 지난 8일 밤, 9시 40분쯤 릿타워 건물 지하 1층으로 내려가는 계단에서 50대 추정 남성이 물살에 떠내려갔다는 신고를 받고 배수와 수색 작업을 이어왔습니다.
소방은 "지하층 전체를 수색지만 실종자가 없었다"며 현장에서 철수했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