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멘트]
#소상공인 #관악구 #어울림
코로나19로 손님이 줄면서 누구보다 힘들었던 소상공인, 이들을 응원하는 자리가 마련됐습니다. 이른바 관악구 소상공인 전통시장 어울림 한마당이 열렸는데, 구동규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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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구청 앞이 시끌벅적합니다.
장터가 열렸는데, 우리 지역 소상공인과 전통시장 35곳이 자리를 잡았습니다.
호떡부터 꽃까지 저렴한 가격으로 주민을 만났습니다.
24일과 25일 열린 소상공인 전통시장 어울림 한마당입니다.
[ 유덕현 / 관악구소상공인연합회 회장 : 우리 소상공인, 특히 관악구 소상공인이 여기까지 지금까지 오기까지는 박준희 구청장의 구정 철학 강한 경제 여기에 소상공인의 모든 것이 녹아있습니다. 그래서 우리가 지금까지 버텨왔고, 이겨내 왔습니다.
[ 박준희 / 관악구청장 : 우리 관악구의 경제 패러다임이 94.6%가 소상공인으로 구성됐기 때문에 우리 구정 속에서 소상공인에게 10원이라도 도움이 된다면 어떤 정책이고 사업이고 다 하겠다는 생각으로…. ]
코로나19로 매출이 줄었다는 상인들, 오늘 행사가 재도약의 출발점이 되기를 바랍니다.
[ 김상희 / 플라워샵 대표 : 그동안 코로나로 많은 소상공인이 굉장히 어렵고 힘든 시기를 견뎌 왔습니다. 모든 소상공인이 다 같이 국민들과 같이 행복한 대한민국이 됐으면 좋겠습니다. ]
행사장을 찾은 주민도 소상공인의 활력을 응원합니다.
[ 제사곤 / 관악구 신림동 : 장사도 잘됐으면 좋겠고, 앞으로 경제도 많이 풀려서 여러 가지로 잘됐으면 좋겠어요. ]
3년 만의 대면 행사로 치러진 관악구 소상공인 최대 축제, 상인과 주민 모두가 다시 할 수 있다는 희망을 찾는 시간이 됐습니다. HCN 뉴스 구동규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