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멘트]
자원봉사하는 이유, 바로 함께 어우러져 사는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서겠죠? 청소년 시절부터 지역사회 문제를 해결하는 데 참여할 수 있도록, '자원봉사 실천학교'가 늘고 있습니다. 유수완 기자가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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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원봉사 경험이 많은 주민이 '멘토 선생님'으로 학교를 찾았습니다.
학생들에게 봉사활동의 실천 방법과 의미 등을 직접 소개하고 알립니다.
자원봉사는 특별한 일이 아닌 일상에서 손쉽게 할 수 있는 일이라는 가르침을 전하는 겁니다.
[현장음: 김미경 / 동작구자원봉사센터 청소년멘토단 대표 ] (아이스 버킷 챌린지) 릴레이 기부 캠페인처럼, 찬물을 뒤집어쓰는 것으로 할 수 있고 또는 그 만큼의 현금이나 현물로 기부하겠다는 것으로 확산이 되는 것이죠. 이것도 누가 주도하지 않고, 시키지 않은 일입니다. 개인들이 이 사회에 필요한 활동이구나라고 생각하고 하는 게 지금의 봉사활동입니다.
청소년 시기에 올바른 자원봉사 가치관을 심어주고, 봉사활동을 스스로 기획해 할 수 있도록 동작구자원봉사센터가 지역 중·고등학교와 업무협약을 맺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