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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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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발로 즐기는 서울, '2020 서울 걷자 페스티벌'

송원종 기자2020.11.12
[앵커멘트]
서울시가 이번 주말 비대면 걷기 행사를 엽니다. 정해진 코스 없이 스마트폰 앱을 통해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는데요. 송원종 기자의 보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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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보행자의 날을 기념하는 단체 걷기 행사, '서울 걷자 페스티벌'을 8년째 이어오고 있습니다.

이번 주말 열리는 올해 행사는 코로나19의 여파로 스마트폰 앱을 통한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됩니다.

[전화 인터뷰: 김다은 / 서울시청 보행문화팀 ]
(기존에는) 자동차로 가득한 도심 위를 자유롭게 걸으면서 구간별로 다양한 이벤트를 열어서 시민들이 많이 좋아해 주셨어요. 올해는 코로나 때문에 기존 방식으로는 진행하지 못하니까 비대면 걷기, 힐링 축제 방향으로 진행하게 됐고요.

스마트폰에 걸음을 측정할 수 있는 특정 앱을 설치한 후, 검색 창에 '서울 걷자 페스티벌'을 입력해서 참여하면 됩니다.

1만 보나 5km 걷기 등 특정 조건을 달성하면 제공되는 다양한 상품도 마련됐습니다.

지정된 코스가 없기 때문에 시간과 장소의 제약도 없고, 시민들끼리 '나만의 산책로'를 공유할 수 있다는 것은 또 하나의 장점입니다.

우리 지역에도 서울관광재단이 선정한 '도심 속 산책하기 좋은 길'인 도산공원과 양재시민의 숲 등이 존재해, 스마트폰만 있으면 손쉽게 동참할 수 있습니다.

전문의는 걷기 운동이 코로나19로 인한 우울감 극복에 효과적이라고 전합니다.

[전화 인터뷰: 한규희 / 정신건강의학 전문의 ]
(걷기는) 새로운 자극이라고 이해하시면 됩니다. 안 가본 코스를 걷는다든지 계절이 변하는 것이나 새소리 등 자연에서 얻을 수 있는 신선한 자극들이 우울증 해소에 도움이 됩니다.

서울시는 추후 '나만의 걷기 코스'를 소개한 참가자를 대상으로 웹진을 발간하는 등, 지속적 걷기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할 계획입니다.

HCN뉴스 송원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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