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HCN 동작방송

  • 로그인
  • 회원가입
  • 회사소개
  • ENGLISH
전체메뉴 열기 전체메뉴 열기

문화/교육

지역방송국의 문화/교육 뉴스를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마음을 쓰다듬는 노래들… '치유와 회복의 음악회'

김민욱 기자2022.09.23
[앵커멘트]
#마이클리 #SG워너비 #서리풀음악회
이날 저녁, 구청 광장에서는 특별한 음악회도 마련됐습니다. 국내 인기 뮤지션들이 선보인 다채로운 무대가 그간 코로나19와 수해로 지친 주민들의 마음을 위로했습니다. 김민욱 기자가 현장에 다녀왔습니다.

=========================================

[현장음]

브로드웨이가 사랑한 한국계 미국인 뮤지컬 배우 마이클 리가 폭발적인 가창력을 뽐냅니다.

이어 박소연과 이건명 등 뮤지컬 가수들이 대중에게 친숙한 영화 속 주제곡을 갈라 콘서트로 선보입니다.

[현장음]

서초구에서 활동하는 청년예술인 밴드 '오리엔탈 르네상스'가 판소리와 재즈를 조합한 전통 소리극을 펼치고,

한 시대를 풍미했던 발라드 그룹 SG워너비는 녹슬지 않은 실력으로 2000년대의 추억을 소환합니다.

[현장음]

이틀간 무대 조명을 밝힌 서리풀음악회.

구청 광장을 가득 채운 관람객들은 모처럼만에 초가을 축제 분위기를 만끽합니다.

[인터뷰 : 노봉성 / 서초동 ]
구청 앞이 항상 코로나19 검사 받는 곳이었는데 이렇게 가족들과 있으니까 너무 좋은 것 같고요. 오랜만에 주민들과 함께 하니까 좋습니다.

이맘 때면 짧게는 3일, 길게는 일주일간 지역 곳곳을 음악으로 수놓았던 서리풀페스티벌이 3년 만에 나눔의 음악회로 찾아왔습니다.

그간 폭우와 코로나19로 지친 주민들은 잠시나마 고단한 일상을 뒤로하고 노래에 귀를 기울여 봅니다.

[인터뷰 : 박민혜 / 우면동 ]
우리 삶에서 이렇게 같이 나누고 서로 돌아보고 함께 했으면 좋겠어요. 지금 많이 힘들어 하시는 분들께 기운 내시라고, 빨리 극복하시라고 박수 보내고 싶어요.

다사다난했던 지난 여름을 떠나보내고 한자리에 모인 주민들은 마침내 음악으로 치유받았습니다.

[스탠드업 : 김민욱 기자 / kmwhcn@hcn.co.kr ]
나눔과 치유라는 키워드를 가지고 주민들에게 다가간 서리풀음악회. 깊어가는 가을밤, 지역에 작은 선물이 됐습니다. HCN뉴스 김민욱입니다.

로딩중...
로딩중...
로딩중...
로딩중...
로딩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