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 환자의 피로와 만성 피로 증후군'을 주제로 보라매병원 시민 건강강좌가 병원 대강당에서 열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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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의학과 오범조 교수는 강의에서, "피로를 느낄 때, 최근 스스로의 활동 변화를 먼저 체크해 보는 것이 필요하다"고 강조하며, "뚜렷한 원인을 모를 경우, 가정의학과나 수면 클리닉을 찾아 그 원인을 찾는 것도 방법이 될 수 있다"고 제언했습니다.
더불어 "적정한 수면 시간은 사람마다 다르고, 당연한 답일 수 있지만 충분한 운동과 고른 영양 섭취도 중요하다"고 덧붙였습니다.
한편, 보라매병원은 올해 3월부터 12월까지 매월 정기적인 시민 건강강좌를 열고 있습니다.
[ 오범조 / 서울대병원 운영 보라매병원 가정의학과 교수 ] 수면 패턴을 일정하게 하는 것이 굉장히 중요하고요. 그 다음에 중요한 것은 스트레스가 과하게 쌓여서 내 몸이 견딜 수 있는 것을 넘어서는 순간부터 스트레스의 지배를 받게 되면 늘 피곤합니다. 그래서 스트레스를 관리를 해주는 것도 좋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