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멘트]
#실외체육시설 #동작구 #백신접종
동작구가 축구장과 야구장 등 코로나로 문 닫았던 실외체육시설 운영을 재개했습니다. 백신접종 완료자로 이용을 한정하고 여전히 출입 인원도 제한되지만 백신접종에 따른 일상 회복이 한 걸음 다가왔습니다. 최면희 기자의 보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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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코로나 여파로 문을 닫았던 동작구 지역 실외체육시설의 운영이 재개됐습니다.
노들나루공원 안에 축구장 등 4개 시설과 노량진 야구장 등 2개 시설을 포함해 모두 6곳입니다.
감염 우려로 움츠리며 활동이 어려웠던 동호인들에게는 스트레스 해소와 여가 활동의 공간이 마련됐습니다.
[인터뷰 : 박영수 / 동작구 축구협회장 ]
숨통은 틔였죠. 사람들이 난리였었는데… 장기적으로 열린 것이 아니고 임시로 상황 추이를 보면서 계속 열 것이지 정해야 하기 때문에…
동작구는 코로나19 백신을 2차까지 접종하고 14일이 지나야 시설 이용이 가능하도록 제한하고 있습니다,
인원도 경기 구성 최소 인원의 1.5배 까지만 허용하고 손소독과 체온 측정 등 방역수칙도 수시로 점검할 계획입니다.
또, 체육시설 개방 이후 감염 확산 여부에 따라 운영을 조정하기로 했습니다.
[인터뷰 : 동작구청 관계자(음성변조) ]
접수를 지금 오는 17일까지 일단 열어놨는데 계속 연장시켜서 같은 방역수칙 하에서 운영을 할 것 같습니다.
한편, 지난달 말 기준 백신을 1차 이상 접종한 동작구민은
297,283명으로 77%의 접종률을 기록했습니다.
HCN뉴스 최면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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