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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행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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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작구의회 구정질문… "인사 발령 너무 잦아"

송원종 기자2025.06.26
[앵커멘트]

동작구청의 인사를 너무 자주한다는 지적이
구의회에서 나왔는데요.

동작구는 조직 운영의 효율성에 따른 것이라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26일 동작구의회 구정질문 내용들을
송원종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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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은하 의원은
동작구청의 잦은 인사 발령을 지적했습니다.

김 의원은 올 상반기에만
1백 명이 넘는 전보인사 발령이 있었다며,
업무의 전문성과 연속성을 저해할 수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 김은하 / 동작구의원 : 물론 인사권은 구청장의 권한이라고 하지만, 이렇게 잦은 인사는 오히려 업무 능률을 떨어뜨리고, 직원들의 직무 만족도에도 부정적인 영향을 미친다고 규정에도 명시되어 있지 않습니까? ]

이에 대해 박일하 구청장은
1천5백명의 대규모 조직을 운영하는 만큼,
조직 운영의 효율성에 따른 결정이라고 설명했습니다.

[ 박일하 / 동작구청장 : 정기 인사 방식이 있고 수시 인사 방식이 있을 수 있는데, 각각의 장단점이 있습니다. 수시 방식의 장점을 더 치중해서 인사를 하고 있다고 보시면 될 것 같아요. ]

노성철 의원은 지난 어버이날 열린 동작구 효사랑 콘서트 운영 문제를 언급했습니다.

특히 관객 수요를 제대로 예측하지 못해
입장할 때 혼란을 빚었던 점을 지적했습니다.

[ 노성철 / 동작구의원 : 문자로 홍보하고 선착순 400명만 입장할 수 있다고 하면은 어느 어르신들이 그거를 판별해서 오겠습니까?
어르신들이 딱 400명만 맞춰서 옵니까? 당연히 몰려서 올 거라는 생각을 왜 못 합니까? ]

박 구청장은 운영의 아쉬움에 인정하면서도,
어르신들의 좋은 반응을 이끌어냈다고 설명했습니다.

[ 박일하 / 동작구청장 : 어르신들이 인터넷 예약하는 게 서투르시니까 그렇게 많이 안 올 걸로 일단 추정을 했었던 거고요. 우리 직원들이. 그리고 거기에 따른 이제 사항들을 준비를 하면서 미숙한 점이 있었지만 거기 모신 많은 분들이 또 즐거워하셨고…. ]

이와 함께 정유나 의원이
사당로 주변 등산로 정비와 불법 토지 이용에 대한 구청의 대응을 촉구한 데 이어,

김효숙 의원은 맨발황톳길 관리·운영 실태를,
김영림 의원은 경계선지능인 지원 정책 수립 필요성을 각각 제기했습니다.

HCN 뉴스 송원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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