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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행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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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년 전국체전, 사상 첫 연기?

백경민 기자2020.06.16
[앵커멘트]
올해로 101년째를 맞는 전국체전이 사상 처음으로 미뤄질 위기에 놓였습니다. 개최지인 경상북도는 지난주 대회를 연기해 달라고 정부에 공식 건의했는데요. 지난해 1월부터 기획단을 꾸린 경상북도지만, 코로나 여파로 인한 어쩔 수 없는 선택이었습니다. 백경민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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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10월 전국체전 개최지인 경상북도가 코로나19 여파로 대회를 연기해 줄 것을 정부에 요청했습니다.

2차 감염병 대유행 우려와 함께 국민과 선수들의 안전이 더 중요하다는 판단에섭니다.

문화체육관광부도 대한체육회와 방역 당국 등과 협의해 최선의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습니다.

101회째를 맞는 전국체전은 오래 전 전쟁으로 취소된 적은 있지만, 연기된 사례는 한 차례도 없었습니다.

[ 녹취 : 경상북도청 관계자 (음성변조) ]
차후 개최지가 다 선정돼 있기 때문에 내년 내후년에 개최하는 지역의 분들과 다 같이 논의해…

말마따나 경상북도만 고려해 전국체전 개최 여부를 논할 순 없습니다.

이미 내년과 내후년, 그 다음해 개최지도 모두 정해져 있는 상황에 모든 지자체와 협의가 필요합니다.

보통 3년 전부터 대회 시설비 등이 투입되기 때문에 예산 문제도 배제할 수 없습니다.

[ 녹취 : 문화체육관광부 관계자 (음성변조) ]
경상북도는 강력하게 연기를 요청하고 있는 상황이고, 다른 곳은 다 제각각 이해관계가 조금씩 다 달라서 내부적으로 다시 이야기를 해본다는 상황이라…

경상북도는 코로나19 팬데믹 선언 이후, 도쿄 올림픽은 물론 각종 국제스포츠행사도 연기되고 있는 점을 감안해야 한다는 입장인 가운데, 문체부 장관은 한 방송 프로그램에서 대회가 연기될 것 같다는 입장을 밝히기도 했습니다. HCN NEWS 백경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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