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0 정거장 역명은 의견 재수렴을 통해, 역명을 추가 발굴하고 2월까지 주민 선호도 조사를 마칩니다.
이후 관악구는 3월 초 구 지명위원회를 열어, 그 결과를 서울시로 보낼 계획입니다.
[스튜디오]
아나운서: 동작구 지역 신림선 역명은 무난한 것 같은데, 관악구 지역 2개 역명이 신경이 쓰이네요.
기자: 네, 지역에선 '쑥고개'로 부르고 있는 109 정거장이 '숯고개'로 정해졌는데요. 관악구는 이에 대해 지역에서 도로명으로 현재 '쑥고개'로 부르고 있지만, '숯고개'가 어원인만큼 이 역이 들어서는 서원동 주민들의 의견을 청취해 재의를 요구할지, 또는 받아들일지 논의할 계획이고요. 또 아직 정해지지 않은 110 정거장에 대해서도 해당 역이 들어서는 서림동과 삼성동, 대학동 주민들의 의견을 다시 수렴해 심사숙고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아나운서: 역 이름! 지역을 대표하고, 지역사회 특히 주민들에게 미치는 영향이 큰 만큼 우리 주민들이 원하는 이름이 붙여지면 좋겠습니다. 유 기자~ 고생했습니다.
[클로징 음악] ♪♬ 오늘 만난 모든 사람들 다들 꿈을 갖고 살겠지 오늘보단 나을거라는 꿈을 갖고 가네 지하철 타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