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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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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출 10% 급감 신림역 상권… 회복 노력 효과 볼까

정주영 기자2023.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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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신림역 #상권 #신림역상권회복상품권

흉기 난동 사건 이후 신림역 일대 상권은 강력범죄에 대한 불안으로 위축됐는데요. 이에 경찰은 순찰 강화를 하고 구는 소비를 촉진하는 상품권을 발행하는 등 상권 회복을 위한 노력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연말 대목을 앞둔 요즘 일대 상권은 제자리를 찾아가고 있을까요. 보도에 정주영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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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7월 신림역 흉기 난동이 일어난 뒤, 일대 상권 유동 인구와 함께 매출이 줄었습니다.

[ 시민 : 칼부림 사건 때문에 그리고 그 뒤로 협박 게시물 이런 것 올라왔잖아요. 그런 게 조금 불안한 것 같아요. (지난 8월) ]

[ 인근 상인 : 젊은 분들이 확실히 준 것 같아요. 매출 영향은 확실히 있는 것 같고…. (지난 8월) ]

매출 건수는 흉기 난동 사건 전달인 6월 46만 9천여 건에서 9월 41만 7천여 건으로 11% 줄었습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약 94억 8천만 원에서 84억 6천여 만 원으로 10.7% 감소했습니다.

이에 경찰은 시민들의 불안감을 낮추기 위해 순찰을 강화했습니다.

관악구는 소비를 촉진하기 위해 '신림역 상권회복 상품권' 20억 원을 20% 할인된 가격으로 발행했습니다.

별빛축제 기간도 기존 한 달에서 두 달로 연장했습니다.

제자리를 찾아가기 위한 노력이 이어지면서 신림역 상권 회복에 대한 기대감도 커집니다.

[ 인근 상인 : 조금씩 이제 괜찮아지고 있는 것 같아요. 그때 같은 경우에는 매출이 많이 떨어졌다고 하면은 지금은 다시 조금씩 올라오고 있고 다시 사람들이 그래도 조금씩 다니고 있는 것 같아요. ]

[ 인근 상인 : 사람들 발걸음이나 이런 게 (그전만큼) 적다고 생각하진 않아요. ]

전문가는 상권 회복 노력과 함께 축제 등 지역 특성이 돋보이는 상품 개발도 필요하다는 설명입니다.

[ 최철 / 숙명여대 소비자경제학과 교수 : 사람들에게 좋은 소문이 나고 그것이 SNS를 통해서 만약에 확산이 된다라고 하면 단지 여기를 지나쳐 갔는데 뭔가 한번 시장도 좀 둘러보고 아니면 여기 좋은 먹거리가 있다는데 한번 여기도 종종 이용해 보고 이렇게 될 수가 있는 거죠. ]

연말 대목을 앞두고 신림역 일대 상권이 활기를 되찾을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HCN 뉴스 정주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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