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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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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소중립 2050"… 100일간 달려온 '서초구탄소중립지원센터'

송원종 기자2023.12.26
[앵커멘트]
지난 9월 문을 연 지역의 탄소중립 전문기관, 서초구탄소중립지원센터가 특별한 자리를 마련했습니다. 지난 100일간의 활동을 돌아보고, 내년도 운영 계획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진 건데요. 송원종 기자가 현장에 다녀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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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일 먼저 강단에 오른 건 서초구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 위원장을 맡고 있는 서울여자대학교 이창석 교수.

탄소 배출량을 줄이는 것도 중요하지만, 지역 특성에 맞는 생태적 접근을 통해 탄소 흡수량을 늘려야 한다는 주장을 펼쳤습니다.

[ 이창석 / 서울여자대학교 생명환경공학과 교수 : 우리 구에서 양재천을 주목할 필요가 있겠고, 양재시민의숲 주목할 필요가 있겠고, 조만간 진행될 경부고속도로 지하화할 때 숲을 만들면 탄소 흡수량을 크게 높일 수 있습니다. ]

서초구탄소중립지원센터가 지역의 탄소중립 실현 방안 모색이라는 주제로 포럼을 마련한 겁니다.

2050년까지 탄소 중립을 실현하겠다는 서초구의 의지 속에 지난 9월 탄생한 서초구탄소중립지원센터.

말 그대로 구의 탄소중립 정책을 전방위적으로 돕는 역할을 맡고 있습니다.

그동안 주민 대상 에너지 절약 캠페인과 지역의 온실가스 배출량 산정 등의 활동을 펼쳐왔습니다.

[ 고준위 / 서초구탄소중립지원센터장 : 탄소 중립 의지를 마을 구민들과, 주민들과 또 나아가서 또 서울 시민들과 나아갈 수 있는 길을 텄다는 걸 굉장히 중요하다고 보고요. ]

특히나 '탄소중립 5 star'라는 별명의 공동체를 구성해, 협력을 통한 친환경 활동의 물꼬를 텄습니다.

구청과 서초구탄소중립지원센터, 푸른서초환경실천단과 에코허브, 그린리더 등이 속합니다.

[ 전성수 / 서초구청장 : 이 자리에 함께하고 계신 여러 단체, 기업들하고 네트워킹. 그리고 함께 잇고 묶는 역할을 정말 잘 해주셔서, 부족했던 그 하나를 정말 잘 채워주고 계시고. ]

이번 포럼을 통해 지난 100일간의 발자취를 돌아본 서초구탄소중립지원센터.

내년 중점 사업으로는 음식물 쓰레기를 줄이는 아이디어를 모아, 지역의 탄소중립에 기여하겠다는 의지를 밝혔습니다.

HCN 뉴스 송원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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