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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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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지역 기초자료집 마련됐다…'관악 동네 역사' 출간

문성주 기자2021.04.19
[앵커멘트]
#관악구 #역사 #문화예술 #책

관악구의 과거와 현재를 다룬 책 '관악 동네 역사'가 발간됐습니다. 지역의 역사와 생활문화, 예술활동 등을 다루고 있는데요. 지역 이해를 도울 뿐 아니라 문화예술 창작활동에도 활용됩니다. 문성주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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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장음: 김시덕 / 서울대학교 규장각 한국학 연구원 교수 ]
첫 장은 관악구의 역사, 연혁에 대한 것. 두 번째 장은 관악구의 전통문화와 현대문화, 그리고 세 번째 장은 관악구 문화예술의 현재를 찾아서…

관악구의 역사를 다루는 책, '관악 동네 역사'가 출간됐습니다.

관악문화재단과 김시덕 교수가 관악 우수창작 문화콘텐츠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마련한 겁니다.

주민이 지역을 이해하고 예술인들의 창작활동에 도움이 되는 내용을 담은 기초 자료집입니다.

[ 인터뷰: 이규희 / 관악문화재단 예술진흥팀장 ]
책을 가지고 지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예술인들이 저희 지역을 더 잘 알아가고, 또한 우리 문화 자원이 무엇인지 파악을 해서 문화예술 활동을 하시는 데 길라잡이가 됐으면 좋겠다고 생각을 하고 이 책을 발간하게 됐습니다.

1973년 지방자치단체로서 관악구가 성립되기 전부터 1975년 서울대학교 이전 등 관악구가 어떤 동네인지에 대해 소개합니다.

관악산과 강감찬, 그리고 구 내 독립서점 등 관악구 내 유·무형적 지역 자원과 생활문화 등을 다룹니다.

지역의 한 중학교는 '관악 동네 역사'를 학생들의 교육 자료로 활용
합니다.

[ 전화인터뷰: 구본희 / 관악중학교 교사 ]
지역과 연계한 수업 마을 관련 수업들을 했었는데, 그때마다 자료가 되게 부족해서 실제로 아이들이 조사를 하면서도 너무 자료가 없다고 불평하는 일들이 많았었거든요. 학생들이 이제 책을 이용해서 자기가 사는 지역에 대해 더 잘 알고 애정을 가질 수 있는 수업을 하는데 이 책이 도움을 줄 수가 있으니까…

[ 인터뷰: 김시덕 / 서울대학교 규장각 한국학 연구원 교수 ]
관악이란 사람들이 왔다가 지나가는 동네라는 이미지가 있습니다. 그런 이미지를 불식하고 잠깐 지나가는 사람이라도 한평생 살았던 사람이라도 자기 지역에 무슨 일이 있었는지 알게 되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습니다.

'관악 동네 역사'는 관악중앙도서관과 글빛정보도서관 등에서 만나볼 수 있으며, E-BOOK으로도 접할 수 있습니다.

HCN뉴스 문성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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