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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되돌아본 2020] 대세였던 '드라이브 스루', 어디까지 가봤니?

김민욱 기자2020.12.17
[앵커멘트]
#비대면 #코로나 #드라이브스루

올 한 해 동안 '드라이브 스루' 서비스를 곳곳에서 찾아볼 수 있었습니다. 선별진료소부터 뷔페 음식 포장, 도서대여와 공연, 재건축 총회까지 정말 안 되는 게 없는데요. 김민욱 기자가 2020년 드라이브 스루 풍경을 돌아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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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재동의 한 호텔.

차를 몰고 현관에 들어서자 직원이 미리 준비한 도시락을 건네줍니다.

[현장음]
고객님, 주문하신 시그니처 세트 A 맞으시죠? 실례가 안 되면 옆쪽에 실어 드릴까요? 음식 따뜻할 때 가급적 빨리 드시길 바랍니다.

코로나19로 경영난을 겪어온 호텔에서는 일찌감치 드라이브 스루 열풍에 동참했습니다.

호텔 뷔페 메뉴로 1~2만 원 대 도시락 상품을 만든 겁니다.

[인터뷰 : 신이균 / 더케이호텔서울 셰프 ]
가고 싶어도 못 간다는 얘기를 많이 들어서 그러면 도시락으로 가정에서 드셔보게 하는 것이 어떤가…

한 고속도로 휴게소에는 수산물 판매대가 차려졌습니다.

역시 드라이브 스루 방식입니다.

[인터뷰 : 윤상칠 / '드라이브 스루' 이용자 ]
간단하고 더 빠르고, 편리한 것 같아요. 그리고 시간도 단축되고, 서로 접촉할 필요도 없고…

강남의 한 재건축 조합은 지난 4월 '드라이브 스루' 방식으로 총회를 열었습니다.

차 안에서 휴대폰으로 실시간 방송을 시청하고, 진행요원이 직접 표를 수거하는 이색 풍경도 펼쳐졌습니다.

[인터뷰 : 재건축 조합원 (지난 4월) ]
이렇게라도 할 수밖에 없고 또 한 달만 미뤄져도 공사비가 50억 원이나 손해 본다니까 그건 누가 보상해줍니까?

문화 욕구도 드라이브 스루가 채워줍니다.

차 안에서 예약한 책을 빌리는 '안심도서관'도 인기몰이를 했습니다.

[인터뷰 : 도서관 드라이브 스루 이용자 ]
힘든 상황에 정서적으로도 너무 힘들었어요. 책도 못 빌려서. 그런데 이런 시스템 만들어 주셔서 감사하고…

그동안 커피 전문점이나 패스트푸드점에서 활용되던 드라이브 스루.

코로나 시국엔 유통업계뿐 아니라 공공기관과 전통시장 등 다양한 영역으로 확산됐습니다.

[인터뷰 : 위정현 / 중앙대학교 경영학과 교수 ]
다양한 형태, 특히 중저가 서비스와 식품이 대표적입니다만 그런 서비스나 식품을 중심으로 앞으로도 확산될 가능성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새로운 일상으로 자리 잡은 드라이브 스루.

진화를 거듭하는 승차 서비스의 활약이 앞으로도 기대를 모읍니다.

HCN뉴스 김민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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