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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행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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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당선...동작, 자치구 최고 투표율로 화답

최면희 기자2017.05.10
[앵커멘트]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후보가 대통령에 당선됐습니다. 우리 지역에서는 유권자 가운데 44%가 문재인 후보를 선택해 전국 득표율보다 높았습니다. 특히 동작구는 서울 25개 자치구 가운데 가장 높은 투표율을 보이며 사전 투표의 열기를 이어갔습니다. 최면희 기자가 대선 결과를 정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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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변은 없었습니다.

선거 전, 여론조사에서도 꾸준히 1위를 달렸던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후보는 개표 결과, 동작구에서도 압승하며 제19대 대통령에 당선됐습니다.

문 후보는 동작구 전체 27만여 표 가운데 12만 표를 넘게 받으며 44%의 지지를 얻었고, 지역에서 2위를 한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와 2배 이상 격차를 벌였습니다.

자유한국당 홍준표 후보는 동작에서 19%의 지지를 얻는데 그쳤습니다.

[전화인터뷰 : 유호근 / 희망나눔동작네트워크 사무국장 ]
동작구 주민들의 높은 시민 의식과 정치 의식을 반영한 결과라고 생각합니다.
앞으로 문재인 정부, 그리고 이번 대선에 참여했던 모든 정당들이 국민들의 사회적 열망을 어떻게 받아들이냐에 따라 앞으로 다른 선거에서도 성패로 나타날 것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당선된 문 후보는 사당5동에서 가장 많은 46.5%의 지지를, 흑석동에서 39.8%로 가장 낮은 지지를 받았습니다.

이처럼 15개 동 전체에서 문재인 후보가 압도적인 승리를 거뒀고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는 대방동 등 11개 동에서 2위를, 자유한국당 홍준표 후보는 흑석동 등 나머지 4개 동에서 2위를 차지하는데 그쳤습니다.

흑석동은 역대 선거에서 상대적으로 보수 후보를 많이 지지했던 지역입니다.

한편, 동작구는 최종 투표율 80.8%를 기록하며 서울 25개 자치구 가운데 가장 높은 투표율을 기록했습니다.

29.6%로 자치구 가운데 가장 높았던 사전 투표율의 열기가 본 투표까지 이어진 것으로 풀이됩니다.

지역별 투표율은 신대방1동이 80.36%로 가장 높았고, 상도4동이 73.55%로 가장 낮았습니다. HCN뉴스 최면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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