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회는 내년 예산안 중 청렴콘서트 개최 등 38개 사업 47억여 원을 삭감하고, 직원 역량 강화 워크숍 등 21개 사업 12억여 원을 증액했습니다.
[ 김효숙 / 동작구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부위원장 : 2023년 동작구 총 예산 규모는 8,001억 3,010만 6천 원으로 전년도 보다 8.2% 증가했고... 내년 예산안 중 감사담당관 소관 청렴콘서트 개최 등 38개 사업 47억 8천 7백 6십 1만 9천 원을 삭감하고... ]
동작구의회는 노량진 수도자재관리센터 부지에 서울시가 서부선 도시철도 차량기지를 추진하는 것에 반대 입장을 분명히 했습니다.
구의회는 반대 결의안을 통과시키고, 동작구 주민의 충분한 의견 수렴과 공론화 과정 없이 추진되고 있는 서부선 차량기지 신설 추진을 즉각 철회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 정재천 / 동작구의원 (노량진1·2동) : 서울시는 서부선 차량기지 입지 선정에 있어서 정치인 및 이견 개입 없이 공정하고 투명하게, 객관적으로 납득이 될 수 있도록 타당성 및 전문성을 바탕으로 진행할 것을 강력히 촉구합니다. ]
의회는 또 지방의회 위상을 정립하고 독립성 강화를 위해 법령 정비를 국회와 정부에 요구했습니다.
[ 조진희 / 동작구의회 부의장 : 국회와 정부는 '지방의회법'에 지방의회의 위상과 독립성을 확보하기 위한 조직편성권, 예산편성권이 보장될 수 있도록 추진을 촉구한다. ]
한편, 동작구의회는 22일 마지막 회의를 열어 집행부를 상대로 구정질문을 하고, 2022년을 마무리합니다.